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 조지 오웰

2020. 9. 29. 20:04토론하기/목요일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 조지 오웰

조지 오웰의 책은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둔다. 이 책 안에서도 토론할 내용들이 무궁무진하다. 

밑바닥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저자의 처절한 삶을 글로 여과 없이 드러낸다. 끔찍하고 불결하기 짝이 없는 환경에서 가난에 찌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삶을 연명한다. 어찌해서 하루를 넘긴다고 해도 내일의 안녕을 기대할 수 없는 삶. 
저자는 그 속에서 그들이 그렇게밖에 살 수 없는 사회의 문제점을 파헤친다. 세계사를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라고 말하지만 당장 읽어야 할 책과 읽고 싶은 책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호텔이나 음식점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수백 명을 노예화할 필요는 조금도 없다. 그곳에서 일하도록 만드는 것은 본질적인 필요가 아니다. 사치라고 여겨지는 허위이다. 고급스럽다는 것은 종업원들이 더 많이 일을 하고 손님들이 더 많은 돈을 낸다는 뜻이다. 경영주 외에 이득을 보는 자는 하나도 없다. ••• 근본적으로 ‘고급’ 호텔이란 200명에게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지도 않는 것에 터무니없는 호된 값을 치르게 하기 위해서 100명이 죽어라 일하는 곳이다.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이런 허무맹랑한 요소를 제거하고, 일을 단순하고도 능률적으로 처리한다면 접시닦이도 하루 열 시간이나 열다섯 시간이 아니라 여섯에서 여덟 시간만 일하면 될 것이다. (p.278-279)


 

 

 

 

내가 만든 논제.

 

■ 선택논제




저자는 ‘병원 공동 병실에서 처음 만남’ 던 ‘보리스라는 러시아인 웨이터’(p.153)의 도움으로 ‘콩코르드 광장 가까이에 있는 X호텔’(p.190)에서 ‘접시닦이’(p.196) 일을 시작합니다. 그는 호텔에서 ‘열네 시간’(p.204) 동안 ‘주방의 불결함’(p.229) 속에서 일하며 접시닦이는 ‘쓸데없는 것에 불과’한 ‘호텔이나 음식점의 노예’이며 호텔은 ‘실제로는 단지 천하고 초라한 사치의 모방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호텔이나 음식점은 분명 필요하’지만 ‘큰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의 진정한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사치를 제공해주기’ 위해 ‘수백 명을 노예화할 필요는 조금도 없다’(p.278)고 말합니다. 그는 ‘접시닦이 일이 진정 문명사회에 필수 불가결한 것인가?’(p.277)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사치라고 여겨지는 허위’를 위해 ‘종업원들이 더 많이 일을 하고 손님들이 더 많은 돈을 낸다’며 ‘경영주 외에 이득을 보는 자는 하나도 없’(P.278)는 ‘허무맹랑한 요소를 제거‘(p.279)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여러분은 저자의 이런 의견에 공감하시나요?








- 공감한다.
- 공감하기 어렵다.


호텔이나 음식점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수백 명을 노예화할 필요는 조금도 없다. 그곳에서 일하도록 만드는 것은 본질적인 필요가 아니다. 사치라고 여겨지는 허위이다. 고급스럽다는 것은 종업원들이 더 많이 일을 하고 손님들이 더 많은 돈을 낸다는 뜻이다. 경영주 외에 이득을 보는 자는 하나도 없다. (중략) 근본적으로 ‘고급’ 호텔이란 200명에게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지도 않는 것에 터무니없는 호된 값을 치르게 하기 위해서 100명이 죽어라 일하는 곳이다.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이런 허무맹랑한 요소를 제거하고, 일을 단순하고도 능률적으로 처리한다면 접시닦이도 하루 열 시간이나 열다섯 시간이 아니라 여섯에서 여덟 시간만 일하면 될 것이다. (p.278
~279)

 

 

 

 

 

 

선생님은 

그는 ‘접시닦이 일이 진정 문명사회에 필수불가결한 것인가?’(p.277)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사치라고 여겨지는 허위’를 위해 ‘종업원들이 더 많이 일을 하고 손님들이 더 많은 돈을 낸다’며 ‘경영주 외에 이득을 보는 자는 하나도 없’(P.278)는 ‘허무맹랑한 요소를 제거‘(p.279)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조금 더 간결하게 쓰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다. 간결하게 쓰는 노력을 해야겠다.